파지티브 호텔

처음에 파지티브호텔을 알게된 경로는 블렌더 때문이었어요.
미니 블렌더를 찾던 중에 제가 원하는 순간작동 기능, 냄새가 배지 않는 유리용기, 5단계의 강도조절로 얼음도 잘 갈림, 무엇보다도 정말 예쁜 노란색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런 색상의 블렌더는 오직 파지티브 호텔 밖에 없을거에요.


로고도 positive가 크게 쓰여있고 밑에 호텔이 적혀있는데 흔히 노란색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밝음, 귀여움, 긍정적인 에너지잖아요?
파지티브호텔의 positive랑 잘 맞는 컬러라서 볼 때마다 저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방도 화사해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노란색의 블렌더에요.


블렌더만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ph 지중해 블렌드가 합성첨가물 0에 성분도 좋고 당류도 적어서 한번 먹어보자 생각해서 패키지로 구매했어요.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단백질 쉐이크도 많고 선식 제품들도 많은데 재료 성분을 보면 합성첨가물이 많아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ph 지중해 블렌드는 코셔 인증도 받았고 INFIDRI 건조 방식으로 비타민 보존율도 높음, 블렌드의 여러가지 과일과 채소의 영양분을 섭취하기에 좋은 다이어트 건강식이라고 생각해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입니다.
합성첨가물 제로에 좋은 성분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다소 가격대가 높더라도 수긍이 갑니다.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건강대용으로 먹기에도 참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포장도 노란색과 투명하게 안이 보이는 내용물이 초록색이라 파지티브호텔의 시그니처 컬러(노란색)와 건강(초록색)의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저는 다이어트 아침 식사대용으로만 먹고 있는데 무첨가 두유와 ph 지중해 블렌드, 바나나 반개를 넣고 블렌더에 갈아서 마시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마시는 음료형태지만 든든한 한끼가 되네요.
그냥 블렌더랑 음료(우유 or 두유 등)만 마실거라면 쉐이크 통에 넣고 흔들어서 마시면 더 빠르고 편하게 마실 수 있겠죠?
추가로 블루베리나 아로니아 파우더 or 꿀 약간 or 시나몬 파우더를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LDL 콜레스트롤(나쁜 콜레스트롤)을 감소시키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WHO도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다가불포화지방 섭취로 심장질환 발병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지요.
많은 다이어터들도 아몬드, 아보카도, 생선 등으로 불포화지방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나 생선은 조리해야 하고 아몬드는 딱딱해서 먹기 힘들거나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 분들도 계시겠죠.
파지티브호텔의 압착 올리브 오일은 간편하게 하루에 2알씩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고 캡슐형태라 물만 있으면 섭취하기 편해서 좋아요.
아몬드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먹기에 편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혹시 오일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냄새는 나지 않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무색 무취 무맛이라서 오전 오후, 식전 식후 상관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생선을 못 먹어서 한때 아몬드로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한 적 있는데 괜히 더 먹게 될 때도 있어서 저한테는 오히려 하루 권장량만큼 먹기 힘든 견과류였습니다.
아보카도도 요즘에야 많이 알려져 여기저기 요리에 쓰이고 냉동으로도 나와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지만 그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렇다고 올리브 오일을 스푼으로 떠서 먹기엔 먹기에 불편하고 괜히 오일이라고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 또한 그랬기에 이렇게 간편하게 캡슐 형태로 나온 압착 올리브 오일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걸로 저도 꾸준한 불포화지방산 섭취에 도움이 되겠죠.
그렇다고 몸에 좋으니까 많이 먹어야지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과유불급이라고 불포화지방산이 몸에 좋다지만 지방이기에 어떤 것을 먹던 간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몬드도 하루에 10개 정도만 먹으라고 하지요.


이제는 정말 살을 빼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식단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지 5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7kg 정도 감량을 했네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계속 체중감량을 해야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채소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니 몸도 마음도 즐겁습니다.


저의 식단은
아침 - mix 무첨가두유+지중해 블렌드+바나나
점심 - 일반식 (현미밥, 각종 채소 반찬)
저녁 - 닭가슴살 요리 (닭가슴살+현미밥으로 먹을때도 있고 샐러드 만들어 먹을 때도 있어요)


식단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몸에도 좋지 않고 요요현상이 올 지도 모릅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1끼는 파지티브호텔의 지중해 블렌드와 올리브 오일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세요.